땀이 많이 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땀을 흘리는 것은 무척이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 등 몸에 열이 발생하면 온도를 맞추기 위해 땀이 나게 되고, 이로 인해 노폐물이 배출되고 피부의 습도 등이 조절됩니다.
땀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흘리는 것이지만 남들에 비해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땀이 많이 나는 이유 7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
1. 체질
사람마다 체질은 모두가 다릅니다. 그중에서도 살이 찌지 않았는데 유난히 땀이 많은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는 기본 체질이 문제로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 변화 등으로 인해 원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독 땀이 많이 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다른 질병은 없는지 전체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체형적인 부분 외에도 정신적인 문제로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불안감이나 긴장, 혹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면 이로 인해 몸 상태가 변해 갑자기 땀이 많이 나는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걱정스럽고 불안한 일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땀이 난다면 다한증 증상으로도 심해질 수 있으니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3. 갑상선 건강
현대인들이 최근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가 그레이브스병입니다. 이는 갑상선의 호르몬이 대량으로 분비되는 것으로 몸의 전체적인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병입니다. 이 병을 걸리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땀이 많이 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신경이 예민하고, 온몸이 떨리며 목이 자주 붓게 됩니다. 평소와 다르게 땀이 많이 난다면 갑상선 건강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카페인
여름이 되면 아이스커피 많이들 드실 겁니다. 하지만 카페인의 섭취가 지속적으로 늘게 될 경우 교감신경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에 문제가 생기면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을 방해해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의 섭취를 줄여나가고, 유분이나 염분 등이 많이 포함된 음식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비만
다섯 번째 땀이 많이 나는 이유로 비만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살이 찐 사람들은 피하 지방 층이 무척 두꺼운 편이기에 땀이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이는 피하 지방이 몸에서 열이 나지 않도록 단열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살이 찐 체형이라면 몸에 열이나 땀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식습관과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전체적인 건강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6. 수분 과다섭취
물을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섭취하거나 염분을 많이 섭취한 분에게서도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몸속에 수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분출할 수 있는 수분이 많아집니다.
7. 다한증
땀이 체온 조절에 필요한 범위를 넘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땀을 배출하는 것이 다한증입니다. 전신 다한증과 국소 다한증이 있는데, 다한증의 기준은 주먹을 꽉 쥔 상태에서 땀이 흐르는 정도라면 다한증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이외에도 더 많은 이유가 있을 겁니다. 원인이 무엇인지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제일 빠른 방법 일 수도 있습니다. 자주 씻고 충분히 말려주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주는 것도 땀이 많이 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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