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은 필수 영양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비타민A 권장섭취량은 성인 기준 남성은 900mg 여성은 700mg 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비타민A가 많은 음식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A의 효능
비타민 A는 크게 시력, 성장 및 발달 그리고 면역의 3가지 기본적 생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1. 시력에 작용
비타민A가 부족하면 간상세포에서 로돕신이 형성될 수 없으므로 어두운 곳에서 적응하기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비타민A가 결핍되면 야맹증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2. 세포의 성장 및 발달
비타민 A는 폐, 피부, 소화기관 등의 상피세포 성장과 발달에 필요하며 또한 세포분화는 점액분비세포와 뮤코다당류의 합성에 매우 중요하므로, 비타민 A는 점막 세포의 형성과 유지에도 필요합니다.
비타민A가 많은 음식
1. 당근
당근의 비타민 A와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어 시각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당근의 붉은색을 나타내는 성분인 카로틴은 섭취되면 비타민A로 바뀌어 시력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2.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A가 많은 음식으로 채소 중에서 가장 많고 비타민 C와 칼슘,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뽀빠이가 즐겨 먹던 완전식품인 시금치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꼭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시금치는 풍부한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변비에 좋고, 철분과 엽산은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계란
계란은 시금치와 더불어 완전식품으로 여겨지는 식품입니다. 노른자에 있는 레티놀은 체내에 흡수되어 비타민A로 전환됩니다. 또한 노른자 부위에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해서 탈모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4. 장어
가을이 제철인 장어는 스태미나에 매우 좋은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장어에는 높은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A가 많은 음식입니다. 기력이 쇠했을 때 먹게 되면 힘이 나게 돼서 아주 좋은 자양강장제입니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이며 비타민A가 비타민C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감기 예방과 피부건강은 물론 항암효과에도 좋은 웰빙 식품입니다.
6.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노인성 황반변성 같은 눈 질병을 막아주고 비타민A, E 성분이 많아 세포의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의 대표로서 운동 및 다이어트를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7. 토마토
비타민A를 비롯해서 비타민C 도 매우 풍부하며 칼슘이나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이로운 토마토입니다. 이미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비타민A가 많은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8. 우유
우유도 완전식품으로 간주될 정도입니다. 우유의 풍부한 비타민A 성분은 특히 위점막 구성에 도움을 주어 위염이나 위궤양의 예방과 증상 완화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가 많은 음식으로 우유를 챙겨 드셔도 좋습니다.
비타민A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임산부, 다이어트 중인 사람, 노인,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성분으로 손꼽히고 있으니 되도록 음식도 골고루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비타민A가 많은 음식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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