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상승하는 실내온도로 벌써부터 에어컨을 가동하는 집이 많습니다. 실내온도가 그리 높지 않다 하더라도 습도가 높으면 덥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내 습도 낮추는 법으로 도움이 되는 대표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꿉꿉함을 느끼기 쉬울뿐더러 빨래를 널어놔도 쉬이 마르지 않아 빨래에서도 쿤쿤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제습기를 장만하자니 시기가 이른 거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곧 다가올 장마를 대비해 집안 습도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에어컨에 부가기능인 제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하지만 제습기능이 없다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전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 습도 낮추는 법은 많습니다. 정말 효과 좋은 실내 습도 낮추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실내 습도 낮추는 법
1. 화분 활용하기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마철 환기는 오히려 집안의 습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환기 화분도 숯과 마찬가지로 인테리어는 물론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습도가 높은 날엔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한 날엔 습기를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단순히 실내 습도 낮추는 법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화분은 인테리어 효과도 매우 우수하고 식물에 따라 공기 청정효과, 전자파 차단 효과 등이 있어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더욱 좋은 습도 조절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2. 신문지를 활용하기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옷들이 손상될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때 옷장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걸어둔다면 신문지가 실내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습도 제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비 오는 날 신발이 젖어 축축해졌을 때 신문지를 신발에 넣어두는 것도 습기 제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숯 활용하기
습기를 흡수하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 숯은 습도가 높을 때에는 습기를 흡수하고, 습도가 낮을 때에는 습기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단순히 실내 습도 낮추는 법 외에도 습도 조절에도 탁월한 식물입니다. 또한 인테리어 효과로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집에 숯을 배치해 두면 여름에는 숯이 습기를 흡수하고 겨울에는 습기를 배출하여 습도 조절과 인테리어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에 둔다면 냄새 제거에도 탁월합니다.
4. 소금 사용하기
물을 자주 사용하는 곳은 소금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잘 녹는 소금은 주변 습기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굵은소금을 모아 습기가 많은 주방이나 빨래건조대 밑에 깔아 두면 집안 실내 습도 낮추는 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굵은소금은 습도를 흡수해서 눅눅해지더라도 프라이팬으로 볶아서 건조해두거나 햇볕에 말리면 다시 습기 제거용으로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도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실내 습도 낮추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날로 높아지는 습도를 적절하게 낮춰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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