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들어 뉴스에도 개한테 물려 시민들이 다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목줄을 채우지 않거나 목줄이 풀린 대형견들이 달려들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개한테 물렸을 때 조치 요령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형견이라도 외출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시키는 게 의무이자 예의입니다. 우리나라는 벌써 반려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반려견과 그 외 반려동물들과 생활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주인인 내 말을 잘 듣는다 하여 다른 사람한테도 말을 잘 들을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반려견을 무서워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개한테 물렸을 때 조치 요령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자신의 반려견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불시에 개한테 물렸을 때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일단 물린 부위가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정도이면 피가 나는 부위를 흐르는 물에 어느 정도 피가 빠지도록 씻어주시고 강아지 입에서 옮겨온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소독약으로 소독을 해줍니다.
혹시 물린 부위에 상처가 심해서 피가 많이 난다면 깨끗한 거즈 등으로 눌러서 15분 정도 압박을 해주어 지혈을 해주고 신속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그리고 개한테 물렸을 때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점은 유기견일 때는 광견병 예방접종이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광견병뿐만 아니라 파상풍 위험도 있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린 부위의 통증이 심하거나 퉁퉁 붓으면서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 등 개한테 물렸을 때 심한 상처를 입으신 분들은 신속히 병원 치료를 권합니다. 목줄을 채우지 않은 반려견의 로드킬 사고 또한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목줄을 꼭 채워 외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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